'2009 인천국제물류포럼'이 오는 9~10일 이틀 동안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글로벌 공급사슬(Global Supply Chain) 인천, 2009'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시물류연구회,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천국제물류전시회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인도, 네덜란드, 스웨덴, 싱가포르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공급사슬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방안 등이 제시된다.
시는 해운·항만·항공 네트워크를 통해 동북아의 대표적 물류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이 글로벌화에 발맞춰 글로벌 공급사슬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점차 글로벌화 됨에 따라 공급업자와 고객들 간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공급사슬의 범위가 보다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선진 국가들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로 이번 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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