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오는 20일까지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럭비단'을 모집한다.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어린이 럭비단'이 되면 오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월 첫째주 및 셋째주 토요일에 서울 한강잠원고수부지에서 럭비를 배울 수 있다.
강사는 한국 럭비 국가대표선수 및 전문 코치진으로 구성된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는 "대한럭비협회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한국 럭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태웅 대한럭비협회 사무국장은 "스탠다드차타드와 함께 어린이 럭비단을 통해 잠재적인 럭비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대한럭비협회 홈페이지(www.rugby.or.kr) 또는 네이버 럭비 카페(http://cafe.naver.com/scrugby)에서 하면 된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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