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프로필] 김태영 국방부장관 내정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2-17 09: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태영 신임 국방부장관 내정자는 야전 지휘관, 육군사관학교 교수, 외교 및 전략·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한 문무겸비형으로 꼽힌다.

서울 출생으로 육사 29기, 6포병 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 차장, 23사단장, 국방부 국제협력관,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합참의장에 올랐다.

합참의장을 맡으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군 전력 구조개편 등 한·미 및 대북 군사현안을 탄탄한 논리와 마인드를 바탕으로 크게 발전시켜 온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 계속돼 온 북한의 도발 움직임에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흔들림없이 대범하게 대응, 군 안팎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부하들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있다. 부하들과의 약속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고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병이 전역하면 반드시 회식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자상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상희 현 국방장관의 경기고등학교 4년 후배로, 육사 재학시절 독일 육사에서 유학했으며 수영과 테니스, 등산을 즐긴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범숙(54)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울(60) ▲육사 29기 ▲6포병 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 차장 ▲23사단장 ▲국방부 국제협력관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 1군사령관 ▲합참의장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