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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올라 전세자금 보증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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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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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세금 상승으로 전세자금 대출 보증이 증가했다.

3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3744억원으로 전월보다 3% 늘었다. 작년 동기보다는 44% 급증했다.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이용자 수는 1만713명으로 전월보다 1% 감소했지만 신규보증 공급액은 전세금 상승 영향으로 1% 증가한 2815억원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휴가철이 겹치는 하계 비수기를 맞아 전세자금 신규 보증 이용자 수가 감소했지만 최근 전세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보증 공급액은 증가했다"며 "가을 이사철까지 보증공급의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에게 신청자격을 주며 결혼 예정자나 소득이 있는 단독가구주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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