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아시아지는 외환은행이 한국의 FX 및 무역금융 부문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신용장방식 무역거래와 전자무역금융 등 신상품 개발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당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무역금융과 외국환 및 국제금융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국제 금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당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스아시아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주요국가의 금융 분야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외환은행이 이번 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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