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첨단 차량관리시스템 도입

-‘모젠 오토케어’ 통해 실시간 차량정보 제공

신형 쏘나타에 첨단 차량관리 시스템을 도입된다. 현대차는 이달 출시하는 YF쏘나타에 종합 차량관리 서비스 ‘모젠 오토케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모젠 오토케어는 차량과 외부 IT 인프라를 연계해 차량의 전자제어장치 고장을 진단하고, 그 내역을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알려 주는 서비스이다.

또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벨트류 등 15개 소모품의 교환 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한편 운행 분포, 공회전 비율 등 운전자의 성향을 분석해 보다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돕는다. 이같은 내용은 제휴 주유소에서의 블루투스 통신이나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젠 프리미엄 와이드 내비게이션이나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젠 오토케어 시스템은 신형 쏘나타에 최초로 적용돼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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