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8일부터 청약 접수하는 거제시 수월 힐스테이트 조감도. 총 715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
현대건설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에 '수월 힐스테이트' 715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월 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약접수를 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723만원이다. 입주예정일은 2012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고현주공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수월 힐스테이트는 주거공간에 기둥을 최소화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하면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다. 또 판상형과 탑상형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고급 아파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현대건설만의 특화 시스템인 유비쿼터스 주차정보 시스템(UPIS), 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UKS:열쇠 지니고 도어록에 손만 대면 문 열림), 트랜스폼 매직미러(일명 말하는 거울) 등을 적용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제고했다.
분양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2010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면 양도세 10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다.
단지 주변으로 두산 위브, GS자이 등과 함께 총 30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 타운을 형성해 거제에서 1군 브랜드 명품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동서를 관통하는 14번 국도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지방도로 1018호선이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055) 634-2900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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