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예비요리사에 떡볶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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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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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떡볶이를 전 세계의 예비 요리사에게 선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8일 떡볶이연구소와 미국 동부지역의 로드아일랜드주 존슨앤웨일즈(Johnson&Wales) 대학교가 떡볶이를 통한 상호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존슨앤웨일즈 대학교는 세계 5대 요리학교 중 하나로 92개국 1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MOU 체결식과 함께 세계적인 예비요리사가 참여하는 떡볶이 요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학생들이 모여 있는 세계 5대 요리학교에서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떡볶이 레시피 개발 및 떡볶이의 세계화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혜정(떡볶이연구소 자문위원) 요리전문가와 김창종 코디네이터가 떡볶이 요리설명회, 전시 및 시식회를 통하여 현지교수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떡볶이의 세계를 알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앞으로 세계 각지에서 일하는 유명요리사 및 호텔관련 종사자들에게 떡볶이를 홍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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