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초반 강보합세를 접고 하락반전했다.
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직전거래일보다 5.13(0.32%) 내린 1603.7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말 호전된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뉴욕 증시를 바탕으로 소폭의 오름세로 개장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가 늘어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다시 매수에 나서 181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은 201억원을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3억원 순매도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 목재, 화학,전기전자, 의료정밀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직전 거래일 대비 1000원(0.13%) 오른 7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B금융(-2.51%) 신한지주(-1.13%) SK텔레콤(-1.15%)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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