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 '신파의 길 시범가로 조성사업' 등 총 11개 지자체 사업이 '2009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총 30개 응모작품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 4개, 우수 지자체 7개 등 총 11개를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 국비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전남 목포시의 '목포 근대역사 문화타운 내 신파의 길 시범가로 조성사업 △부산광역시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경북 영주시 '새롭게 열리는 역사의 통로 △강원도 춘천시 '경춘선 철도교량 하부 녹색 공간 조성' 등이다.
4개의 최우수 작품에는 2억원, 우수 작품 7개에는 1억원씩 각각 지원되며 사업진행과정에서 전문적 의견을 제시할 민간전문가도 함께 지원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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