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분석 자료로도 활용"
통계청은 오는 9~22일 전국 4000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제2차 생활시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생활시간조사는 올해로 3번째로 노동이나 학습, 이동, 가사, 수면, 식사, 봉사, 여가 등 각종 활동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특히 여성의 무급 가사노동실태와 국민계정, 여가생활 등과 같이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유형들을 분석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3월과 이달에 걸쳐 연 2회로 나눠 실시된다.
통계청은 "5년간 변화되고 있는 국민의 생활패턴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사회적 네트워크 유형을 심도 있게 파악키로 했고 국제비교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는 오는 2010년 3월에 발표된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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