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는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의 2차 시범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차 시범사업은 자치단체 행정업무에 공간정보 활용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1차 시범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는 공간정보 활용을 통해 시민생활에 유용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허가 사전확인 서비스는 현재 공장설립 및 각종 인허가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위해 3∼4주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각종 규제지도를 구축하면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행안부는 공간정보를 안전분야에도 접목시켜 범죄발생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도보 안전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자치단체별로 행정서비스와 연계된 주민 밀착형·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도모,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확대 재생산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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