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심장병 어린이 돕기 '더블나눔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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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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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물주기 더블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외환은행이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환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인트 또는 신용카드로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다.

기부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예스포인트 등을 경품으로 지급받는다.

또 고객 기부금과 외환카드 후원금을 합한 금액으로 연말 소득공제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이웃사랑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물주기'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외환카드 사회공헌 제도로,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 또는 '포인트 기부 전용 ARS (02-2003-3750)'를 통해 포인트 및 신용카드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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