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7월 출시한 '하나 빅팟 적금'의 만기 구조를 기존 5년제에 이어 3년제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 빅팟 적금 3년제는 자동이체 횟수에 따라 최고 0.6%포인트의 목표달성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 요구불 통장 계좌에서 3년간 35회 이상 자동이체 실적을 기록하면 0.6%포인트, 32회 이상이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최고금리는 3년제의 경우 연 4.3%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 3.4%에 △목표달성 우대금리 최고 0.6%포인트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고객 0.1%포인트 △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10만원 이상 자동이체시 0.2%포인트 등이 추가된다. 다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우대 혜택은 올 연말까지만 적용된다.
최저 납입금액은 1만원, 1개월 납입한도는 50만원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거래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단골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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