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녹십자의보(Medical Postgraduates)' 출간 35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미래의학(Challenging Future Medicine)'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녹십자의보'는 격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업계 최초, 업계 유일의 순수 학술지로 녹십자는 지난 2006년 녹십자 의보 200호 기념으로 '최신의과학용어사전'을 발간한 바 있으며 '미래의학'은 '최신의과학용어사전'의 호평에 따라 특별 제작됐다.
'미래의학'은 의사와 신진의과학 학자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 뿐 아니라 기초과학을 비롯한 주변 학문의 발달을 이해함으로써 의료 및 진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미래의학에 대한 연구개발의 현황과 전망을 비롯 해 총 6개의 의료영역에 대한 현황과 발전전망 등이 수록돼있다.
'미래의학'의 기획과 편집을 주도한 김용일 을지 의과대학교 명예총장은 "지난 수세기 동안 주변과학의 발전이 의학연구와 의료의 발달을 유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영향을 끼쳐 왔듯 앞으로 이 책이 각 기초과학분야의 확대효과를 전망하고 후학연구자를 양성할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