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추석 아르바이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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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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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가 아르바이트 직원 모집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40∼50명, 물류센터 1100여명 등 총 1600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배송업무를 담당하는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인력의 경우 여성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점을 고려해 1100여명 중 절반 이상을 30대 주부로 충당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인력 중에서 70%가 배송업무에, 30%는 포장 및 콜센터에 21일부터 배치되고 백화점 각 지점에서 뽑는 아르바이트 인력은 18일부터 선물 포장 및 상담 업무에 투입된다.

아르바이트 기본급여는 하루 4만5000원, 근무시간에 따라 추가 수당이 지급된다.

응모는 9일부터 서울 구로동 현대백화점 물류센터와 각 영업점포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총 7개 점포 중 식품관을 운영하는 명품관, 수원점, 천안점, 타임월드, 진주점 총 5개 점포에서 점포별 평균 20~30명, 총 150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한다.

업무는 선물세트 배송, 선물세트 접수, 해피콜(선물세트 배송 확인), 전산입력 등이다.

갤러리아명품관의 경우 10일부터 18일까지 신청접수하며, 근무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0월2일까지다. 기본 급여는 5만~6만원으로 근무시간에 따라 조정된다.

아르바이트 모집 근무시 우선 갤러리아백화점 각 점 지원팀에 유선상담을 해 근무내용을 체크하고, 점포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갤러리아는 선발된 아르바이트 사원들을 대상으로 CS기본 예절 교육을 시행한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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