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는 최근 3지망까지 서울 시내를 맞선장소로 선택한 회원 719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305명(42.4%)이 강남역 일대를 선호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서울 어디든 상관없다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125명(17.4%), 강북의 자존심 종로가 90명(12.5%)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비슷한 권역인 신촌 47명(6.5%), 홍대 23명(3.2%)를 꼽아 이들 지역이 맞선 장소 베스트 5걸에 들었다.
한편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광화문, 영등포 등지는 맞선 장소에서 서서히 퇴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주 레드힐스 매칭팀 팀장은 “과거 맞선은 주로 호텔을 많이 이용했지만 외부 노출과 비용 부담 때문에 최근에는 실속형 맞선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중저가 레스토랑이 많은 강남역 일대가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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