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자사 국제전화 '00700'이 200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제전화 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등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수화한 것이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2003년부터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이번 조사에서 00700은 마케팅활동, 브랜드인지도, 브랜드이미지, 관계구축, 구매의도, 브랜드충성도 총 6개 평가 부문 중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치있는 광고에 대한 이미지 효과와 프렌드·3플러스(PLUS) 등 고객 맞춤형 요금제가 00700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00700은 국가고객만족지수(NCSI)에서 2006년, 2007년, 2008년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국제전화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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