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저소득 자녀 치료 위해 헌혈증 기부'

   
 
 
우리은행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 치료를 위해 헌혈증과 의료비를 서울성모병원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헌혈증 300장은 지난달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종휘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해야 할 처지에 있는 소아암 환자 백모 어린이를 위해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치료비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액 중 일부를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에서' 마련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당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과 헌혈증서 기부활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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