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유라클은 내년 6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 모바일 무선인식(RFID) 항공물류정보시스템(m-AIRCIS)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상용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발주한 'RFID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사업에 SK텔레콤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유라클은 단기 상용화 계획의 하나로 인천국제공항에 모바일 RFID를 적용한 항공 물류정보시스템 테스트베드를 구축키로 했다.
상용화가 이뤄지게 되면 인천공항은 화물 위치 및 각종 물류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 비용절감과 함께 항공화물처리 간소화, 효율성 제고 등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는 RFID 스마트폰이 다른 B2B 시장으로 확대되는데 이어 B2C 시장으로 진입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17개 증권사 및 8개 은행에 모바일증권과 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던 모바일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인 유라클은 지난해 매출 159억원을 기록했으며 내년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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