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10일부터 일선 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치식 일임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예금과 채권, CP(기업어음) 매입 등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며, 1개월 2.60%, 2개월 2.65%, 3개월 3.0%, 6개월 이상 3.25%, 9개월 이상 3.45%, 12개월 이상 3.95% 등 거치 기간에 따라 금리가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판매 증권사는 대우증권과 토러스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등 14개사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거치식 일임형 CMA를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거치식 일임형 CMA 판매취급 증권사를 확대해 연내 8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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