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웅진씽크빅, 웅진코웨이, 웅진케미칼, 극동건설 등 10여개 계열사에 근무할 150여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경영지원, 영업 및 마케팅, 연구개발, 기술, IT, 편집, 건설 7개 분야다.
이번 공채에는 대학 졸업 연도와 나이 제한이 없으며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오는 28일부터 10월12일 오전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www.woongjin.com)를 통해 접수하며 10월 중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필기시험인 직무적합도검사와 인성과 역량 면접 등으로 구성된 1, 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웅진그룹 측은 “‘학습하는 전문인’ ‘혁신하는 창의인’ ‘성취하는 열정인’ ‘협력하는 조직인’의 네 가지 덕목을 갖춘 인재상을 추구한다”며 “다각적인 면접을 통해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를 선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채와 관련해 웅진그룹은 지난 1일부터 10월8일까지 13개의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웅진그룹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21일까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웅진홀딩스, 웅진케미칼, 웅진폴리실리콘 등 5개 계열사에서 41명의 인턴사원이 6주간의 활동을 마쳤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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