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의 ‘30분전’ 뮤직비디오의 ‘CL’ 표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현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뮤직비디오 우측 상단의 CL 표시는 ‘카피레프트’(copyleft)의 약자로 지적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모든 사람과 공유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문학·학술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모든 창작물에는 저작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은 문구가 명시된다.
이현의 '30분 전'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영상미와 가슴 저린 반전으로도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간은 30분 전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가사를 시각화하기 위해 고속촬영, 백워드 기법이 동원됐고 한 밤중에 수십대의 조명차가 동원돼 대낮 이별신을 실감나게 연출했다.
한편 이현은 첫 솔로곡 '30분전’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해 10일 케이블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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