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5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6일만에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07포인트(0.23%) 떨어진 9,605.41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3.12포인트(0.15%) 내린 2,080.90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1포인트 하락한 1,042.73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 급등 소식과 운송업체 페덱스의 실적 전망 상향, 소비심리 지표 개선 등 호재가 이어졌지만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마감했다.
그러나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0.2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게 지수의 추가 하락은 막았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