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송도테크노파크 해외 선진기술 시장개척단'은 지난 4~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09 IFA 박람회에 참가해 독일 현지기업 및 기관들과 기술교류 및 판매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재)송도테크노파크는 IFA 박람회 및 신기술 정보 수집 등을 위해 독일에 파견된 '2009 송도테크노파크 해외선진기술 시장개척단'이 기술교류 및 판로확대 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인 등 12명으로 구성된 '2009 송도테크노파크 해외선진기술 시장개척단'은 지난 4~10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 및 튀링엔 주(州) 등의 산업클러스터 시찰과 베를린에서 열린 2009 IFA 박람회 참관했다.
또 독일연방공화국 무역투자진흥기관(Germany Trade & Inves)과 베를린 테크노파크인 아들러쇼프(Adlershof), 튀링엔 주립경제개발공사(LEG)등을 방문, 기술교류 4건, 마케팅, 판매협력 3건 등 모두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튀링엔 주와 베를린 테크노파크인 아드럴쇼프는 IT,광학, 자동차산업, 의료기, 플라스틱공업, 태양광 및 바이오기술관련 산업단지가 집적화돼 있는 곳이다.
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해외선진기술 시장개척활동으로 전자·정보통신산업의 세계 흐름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지 업체와의 양해각서 체결 등으로 우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개척단은 전 세계 32개국 1200여개 업체가 참가한 2009 IFA 박람회에 참가해 신기술 정보 수집 및 기업별 파트너 발굴을 위한 상담회 등을 열기도 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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