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미래융합기술의 발전방향과 세계기술시장 주도권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2009 미래융합기술 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과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서상기 의원, 배은희 의원, 한홍택 KIST 원장을 비롯해 산ㆍ학ㆍ연 대표적 융합기술 연구자 3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기술융합을 통한 글로벌 경쟁시대와 우리의 선택'이란 부제 아래 진행된다.
IT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융합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융합연구의 과제와 국가적 육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융합기술수준을 선진국 대비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제조업 수출액 중 첨단기술제품 비중을 세계 5위권으로 높인다는 목표하에 효율적인 융합기술 개발전략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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