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기아자동차컵 싸커클럽 챔피언십 결선대회 (사진=기아차) |
기아자동차는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에서 ‘2009 기아자동차컵 싸커클럽 챔피언십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가 수도권 축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총 384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예선과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
12일 결선에는 지역별 본선 1, 2위를 차지한 16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접전을 벌였다.
기아차는 우승컵을 안은 수원 T.T.FC에 1000만원, 2위 수원 슛돌이에 500만원, 3위 LG CYON 300만원 등 상금 총 1800만원을 수여했다. 또 대회 참가팀들과 함께 마련한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1000만원을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는 번외경기로 수도권 지역 48개 팀이 출전한 유소년 축구 대회도 열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민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기아차의 선호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대회 참가팀이 마련한 기금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경기장에 ‘쏘울’, ‘포르테 쿱’ 등 신차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선수 및 응원단 차량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쳤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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