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6명이 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3일 오후 1시경 신종플루 확진 중증 환자 중 수도권에 거주하며 중환자실 입원 중이던 67세 남성이 호흡부전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67세 연령과 만성간질환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며 지난달 20일 증상 발현 이후 24일 응급실 내원, 26일부터 항바이러스제가 투약됐고 27일 신종플루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과 확진환자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인 것으로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한편 이 남성은 만성간질환을 않고 있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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