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KT&G는 어떻게...

KT&G는 1989년 4월1일에 설립된 주식회사로 현재 곽영균 대표이사 사장이 CEO를 맡고 있다.
 
1899년 7월 궁내성 내장원에 삼정과가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1948년 4월 재무부에 전매국이 설치됐으며, 이후 1951년 4월 전매청으로 개청됐다.

그 이후 1987년 4월에 한국전매공사 창립, 1989년 4월에는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창립됐다. 

창립된 이래로 1997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대통령 표창과 원주제조창, 수원제조창, 광주제조창 ISO9002 인증 획득,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1998 고객만족 우수상품 선정,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선정, 1999년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기업정보화 3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곳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2년 12월 임시주주총회 회의 의결을 통해 사명(社名)을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주식회사 케이티앤지(영문명 KT&G Corporation)로 변경했다.

이어 2003년 2월에 KT&G 신 CI를 선표하고 7월에는 KT&G 복지재단을 설립해 2004년 6월과 2005년 9월에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 지원센터 주최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2006년 2월에는 한국윤리경영종합대상(신산업경영원 주최, 산업자원부 후원)을 수상했다.

과거 담배와 인삼에 대한 전매권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담배의 제조 및 판매는 KT&G가 담당하고 인삼 및 홍삼사업은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가 담당하고 있다.

KT&G는 담배사업 이외에도 바이오 및 제약 산업, 부동산 사업, 해외담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KT&G 복지재단을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