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지역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만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 상승에 따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9.14 전세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18년까지 시프트 2만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선 2만가구 중 1만1600가구를 내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보금자리주택 정부 시범지구 500가구 및 시 자체공급 5200가구 △강서구 마곡지구 4300가구 △위례신도시 1만가구 등 총 2만가구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주택공사가 수도권 내 지자체가 지정 시행하게 될 보금자리주택 공급량을 시프트로 확대 공급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추가지정을 통해 서울시가 보금자리 주택 2만2000가구를 자체적으로 공급한다. 이 중 약 5200가구는 내년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급 안정화를 위해 내년까지 1만1600가구를 조기 공급함에 따라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현실적으로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 공급으로 오는 2018년까지 시프트는 총 13만3000가구다. 시는 당초 같은 기간까지 11만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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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 상승에 따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9.14 전세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18년까지 시프트 2만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선 2만가구 중 1만1600가구를 내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보금자리주택 정부 시범지구 500가구 및 시 자체공급 5200가구 △강서구 마곡지구 4300가구 △위례신도시 1만가구 등 총 2만가구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주택공사가 수도권 내 지자체가 지정 시행하게 될 보금자리주택 공급량을 시프트로 확대 공급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추가지정을 통해 서울시가 보금자리 주택 2만2000가구를 자체적으로 공급한다. 이 중 약 5200가구는 내년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급 안정화를 위해 내년까지 1만1600가구를 조기 공급함에 따라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현실적으로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 공급으로 오는 2018년까지 시프트는 총 13만3000가구다. 시는 당초 같은 기간까지 11만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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