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銀, 연 8.5% 금리 후순위채권 발행

솔로몬저축은행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총600억원 한도로 연 8.5% 금리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1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 방식이며 만기는 5년 1개월이다.

최저 청약금액은 10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추가 청약이 가능하다.

발행한도는 솔로몬저축은행 300억원, 부산솔로몬저축은행 150억원, 호남솔로몬저축은행 100억원, 경기솔로몬저축은행 50억원이다.

장정우 솔로몬저축은행장은 "신규 대출에 필요한 재원을 늘리고 자기자본을 추가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기예금보다 3%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이라고 말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방 저축은행 계열사 포함, 총 자산이 6조7000억원에 달하며 BIS자기자본비율이 9.8%(6월말 기준)인 우량 저축은행이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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