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 대응 방향과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한 정부 및 업계의 역할을 조망해보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정책 및 코펜하겐 협상대책, 배출권 거래제와 탄소시장, 저탄소 경제에 대한 투자 및 업계 전망, 저탄소사회 촉진을 위한 지원시스템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Post-2012 기후변화 협상을 주도하고 있고 저탄소 사회구축을 지향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다양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게 됐다”며 “코펜하겐 협상전략을 보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