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상직 그룹회장과 양해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자본금 200억원과 보유항공기 5대 등 국제선 취항 자격을 충족함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국제운송사업 면허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개정 항공법의 완화된 기준에 관계없이 정기항공사 전환과 국제운송사업면허 취득 등 절차가 끝나는 대로 국제선 이륙을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취항을 위해 이미 파트너가 될 여행사 선정 작업을 마쳤으며 정기편 운항계획 발표에 앞서 조만간 국제선 전세기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이스타항공의 무대가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넓어지게 됐다”면서 “이스타항공은 서비스만족 1위에 그치지 않고 국제선에서도 국가대표 국민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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