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2-김치전쟁', 개봉전부터 '촬영전쟁'

영화 '식객2-김치전쟁'의 촬영현장에서 제작사 측과 취재진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는 해프닝이 일었다.

식객2-김치전쟁은 지난 13일부터 광주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을 시작으로 4일 일정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김치축제 홍보차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사전조율이 안 된 영화제작사와 배우들이 "메이크업도 안 됐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 사이에 고성이 오갔으며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제작 관계자는 "이후 주연배우들과 공식 제작발표회를 할 예정"이라며 "사전에 주연배우들이 노출되면 흥행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취재거부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객2-김치전쟁은 영화 '식객'의 후속작으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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