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쌍용 예가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9대 1을 기록하며 전평형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분양 중인 '별내 쌍용예가' 1순위 청약에서 632가구(특별공급 20가구 제외) 모집에 7484명이 몰려 평균 11.8대 1로 마감됐다.
특히 가장 큰 평형인 134.91㎡에는 5가구 모집에 196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39.2대 1)을 보였다. 13가구를 모집한 101.83㎡와 190가구가 공급된 101.76B㎡도 각각 29.4대 1,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122.80㎡ 10.9대 1, 122.78㎡ 7.2대 1을 기록하며 대형 평형도 전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청약1순위에서 마감될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상반기부터 부동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사전에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라며 "향후 별내신도시 내 다른 분양 단지들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며 28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서울과 가장 근접한 신도시로 서울 시청까지 직선거리 16㎞, 강남까지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입지로 인해 지난 4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약 10만여명이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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