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애연(27)이 영화배우 김성준(39)과 열애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혼단계는 아직 이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정애연 측은 "연기자 등 공통 분모가 많아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김성준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2004년 KBS 2TV '드라마시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5년 동안의 사랑이 연예계 공식커플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결혼설이 불거지지도 했다.
정애연은 ‘비포 애프터 성형외과’에서 인기대열에 올라섰고 최근에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준은 1995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제5공화국’ ‘불량주부’ '주홍글씨' ‘아카시아’ 등 다양한 무대에 출연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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