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진(jean) 안에 진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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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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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속옷에 진 바람이 분다.

‘리바이스 바디웨어’는 지난 4월 런칭 당시 1,000매 한정판으로 선 보여, 출시 2주 만에 매진됐던 캐주얼 라인의 진 프린팅을 올 F/W의 메인 컨셉으로 선보였다.

이번 리바이스 바디웨어 F/W 진 프린팅은 제품 위에 벨트나 레이스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추가, 진에서 불고 있는 믹스 앤 매치 영역으로의 확장을 바디웨어에도 그대로 적용시켰다.

또 베이직 라인에서는 리바이스 브랜드의 상징인 투 호스에 북유럽의 노르딕 패턴을 적용, 눈꽃 무늬 등 자연적인 패턴과 함께 제시해 리바이스 바디웨어 만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시크라인에서는 올해 컬러 트렌드인 와인과 네이비, 그레이 계열의 비트윈 컬러를 톤앤톤으로 사용, 신비감을 강조했다.

소재에 있어서는 신축성 있는 면 소재와 기능성 쿨론을 사용, 빠른 땀 흡수를 통해 착용감을 높였다.

리바이스 바디웨어 마케팅팀의 정현 대리는 “출시 첫 해인데도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시장진입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런칭 시 목표로 잡았던 30개 매장 과 100억원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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