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부산지역 3개 학교에서 학생들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들이 휴교에 들어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해운대구 J초등학교 1학년에서 10명이, 수영구 N초등학교 6학년에서 16명이 각각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이들 학교가 오는 19일까지 휴교한다고 밝혔다.
또 해운대구 H고교도 1학년의 한 반에서 7명이 확진환자로 분류되면서 오는 17일까지 휴교한다.
부산시는 14일까지 누적 확진환자가 804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50명이 신규 확진환자가 되고있다고 밝혔다./연합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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