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코코이찌방야'는 강남 1호점과 종로 2호점, 보라매 직영3호점의 출범으로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국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올해 8월에만 3만7000여명의 방문고객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토대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6일 타임스퀘어에 총 78석 규모로 오픈했다.
정통 일식 카레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코코이찌방야'는 일본 카레업계 1위인 하우스 식품의 특제카레로 엄선된 스파이스와 신선한 야채를 진한 소고기 육수에 넣고 8시간 이상 정성껏 끓여낸 뒤 다시 4일간 저온에서 숙성시켜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순한맛과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매운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치킨이나 새우, 시푸드, 버섯 등의 토핑을 기호에 따라 추가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하는 타임스퀘어점은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오픈키친' 구조로 고객의 보는 즐거움과 요리의 위생을 더했으며 설계와 시공은 농심그룹 계열사인 농심엔지니어링에서 모두 맡아 진행했다. 웨이팅룸(waiting room) 또한 매장 앞 타임스퀘어 쉼터를 활용할 수 있어 고객편의를 도왔다.
농심 김성환 팀장은 "이번 코코이찌방야 타임스퀘어점의 출범은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지향해온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는 2010년까지 서울 및 인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점 2곳, 가맹점 5곳을 추가 오픈해 더욱 경쟁력 있는 카레레스토랑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타임스퀘어점 오픈기념으로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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