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자사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쇼핑몰 'SPC eshop(www.spceshop.co.kr)'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 쇼핑몰은 기존의 파리바게뜨, 빚은 등 일부 계열사에서 운영해오던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통합하고 전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지난 5월 시범 운영 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정식 오픈하게 됐다.
판매되는 상품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샤니, 삼립, 빚은 등 SPC그룹의 8개 브랜드의 빵, 도너츠, 아이스크림, 떡, 커피 등 총 600여개이며 향후 그 품목과 수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베스트 제품' 코너를 따로 마련해 각 브랜드 별 인기 제품을 소개하고 이벤트/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쇼핑의 편의를 돕는 한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쇼핑몰 오픈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사 제품을 접하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며 "향후 식자재, 기타 선물류 등까지 취급 브랜드 및 아이템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전략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전화로 주문하면 30분 내 배달해 주는 'SPC 홈서비스(전화 1600-8231, home.spc.co.kr)'를 분당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점차 지역을 늘려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