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17일 구로구 고척동과 구로동을 잇는 고척교 성능개선 공사가 완료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07년 12월부터 노후화된 교량상태를 개선하고 중량 화물차 통행이 가능하도록 교량 상판교체, 기초단면 보강 등의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고척교는 교량안전 등급이 C등급에서 A등급으로 개선되고, 중량차량 통과기준도 2등급(통과하중 32t)에서 1등급(통과하중 43t)으로 높아진다.
성능개선에 따라 그동안 우회도로를 이용하던 32t 이상 대형화물차량의 운행 거리가 단축될 전망이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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