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고래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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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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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오는 18일 울산광역시에서 국내 고래자원의 관리정책에 대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통 식문화 보전을 위한 고래산업의 투명기반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고래자원관리제도 개선방안’ 등 3건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2일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개최된 제61차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에서 논의된 고래자원의 이용과 보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고래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는 박종국 농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한 울산광역시, 고래연구소 등 24명이 참석한다.

한편 정부는 IWC 규정에 따라 전통적 식문화 유지와 국내 고래자원의 보존·이용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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