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분양하는 영종하늘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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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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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배후로 한 대규모 주거타운 문화·의료시설 집적된 복합도시로 개발

   
 
영종하늘도시 조감도.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현대건설 등 6개 업체가 다음달 동시분양을 한다. 영종하늘도시에서의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기대도 크다.

영종하늘도시는 인천 3대 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영종공항도시내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배후로 하는 새로운 주거타운이다.

영종공항도시는 당초 '영종지구'로 불리웠다. 그러다 지난 2007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공항복합도시로 확대, 개발키로 계획을 수정하면서 명칭도 지금의 '영종공항도시'로 바꼈다.

교통과 물류·자본·정보 등이 빠르게 움직이는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파크, 쇼핑센터, 엔터테인먼트, 도매센터 등을 유인해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영종공항도시에서 핵심은 역시 영종하늘도시다. 영종하늘도시는 공항을 배후로 대규모 주거타운은 물론 상업·문화시설 등이 속속 입주하게 된다. 영종 브로드웨이, 밀라노디자인시티, MGM스튜디오, 메디시티 등 다양한 문화·의료 관련 시설도 들어선다.

운복, 용유, 무의도 등 주변섬에는 운북복합레저단지와 용유·무의 관광단지가 조성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게 된다.

비록 섬이라는 입지적인 특성이 있지만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영종대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이나 인근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제 2·3 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가 연결돼 인천 및 서울 남부,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인천 국제공항까지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자녀교육도 걱정없다. 영종공항도시 내에 인천과학고와 인천국제고, 영종국제물류고 등이 이미 들어서 있다. 하늘도시내에도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외국인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 진행되는 동시분양에는 현대건설, 한양, 우미건설, 신명종합건설, 동보주택건설, 한라건설 등 모두 6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분양물량은 7147가구이며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분양가는 3.3㎡당 900~1000만원로 송도나 청라지구에 비해 200만원 정도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전용 85㎡초과 1년, 전용 85㎡이하는 3년이다. 양도세도 5년간 전액 면제된다.


한편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건설업계 최초로 통합콜센터(080-860-0800)가 운영된다. 6개 건설사의 분양 정보를 따로 알아볼 필요가 없다. 전화 한통으로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계획 및 동시분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원하는 고객들은 문자메세지 서비스, DM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10월 동시분양
위치 건설사 총가구수 전용면적
(㎡)
영종
하늘
도시
A34블록 동보주택건설 585 84
A32블록 신명종합건설 1002 56~57
A30블록 우미건설 1287 84
A44블록 한라건설 1341 101~208
A36블록 한양 1304 59<쳌쳌쳌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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