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는 홍콩금융당국으로부터 예금수취은행 (DTC,Deposit Taking Company) 라이센스를 취득해 지난 7월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또 증권업무를 위한 라이센스를 취득해 증권 IB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홍콩 IB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은행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초기에는 홍콩, 싱가포르, 호주, 중국 등 아시아 시장부터 영업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동유럽과 같은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더 나아가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으로 영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IB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래리 클레인 은행장 및 리처드 웨커 이사회의장, 외환은행 관계자와 홍콩 금융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