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협력사 삼송, 르노그룹 품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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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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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닛산 내 품질 우수성 재차 확인


르노삼성은 자사 협력사인 삼송(대표 이형찬)이 17일 르노그룹이 수여하는 ‘르노 협력사 품질 어워드’에서 아시아&아프리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르노 협력사 품질 어워드’는 전 세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르노그룹)에 납품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향상 기여도에 따라 수여된다.

르노삼성은 자사 협력사가 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품질, 가격경쟁력, 엔지니어들의 역량 등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장기적 측면에서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공동 플랫폼에 부품 공급 확대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르노삼성 협력사 동원테크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르노삼성 협력사가 이 상을 받게 됨으로써 그룹 내 르노삼성의 우수성을 또 다시 인정받게 됐다.

신금섭 구매본부 협력사 기술관리담당 부장은 “이번 수상은 르노삼성 협력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삼송은 안전벨트, 사고 해석, 유아용 카시트 등 자동차 안전제품 분야 전문회사로 지난 1978년 설립됐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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