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대학생 자동차캠프 개최

17~18일 ‘2009 뉴웨이즈 올웨이즈 캠프’

17일, 캠프에 참가한  전국 20개 대학에서 온 대학생 40명이 GM대우 인천 청라 주행성능시험장의 다이나믹패드에서 유기준 지엠대우 기술연구소 사장(사진 중앙)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GM대우)

GM대우가 대학생 자동차 캠프를 열었다.

GM대우는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 부평 본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청라프루빙그라운드 주행시험장에서 ‘뉴웨이즈 올웨이즈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석하는 대학생 40명은 자동차 연구시설 및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첨단 설비를 갖춘 주행성능 시험장에서 직접 자동차를 시승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모형으로 자동차 생산과정을 체험하는 모의생산 실습 및 자동차회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뉴웨이즈 올웨이즈 캠프’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현장 체험과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지금까지 전국 39개 대학 1560명의 학생이 참석한 바 있다.

행사 첫날인에는 유기준 GM대우 기술연구소 사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기준 사장은 “자동차 산업 발전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이라며 “GM대우도 ‘뉴웨이즈 올웨이즈(New Ways, Always)’란 말처럼 새 아이디어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캠프는 오는 11월까지 총 6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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