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로 모두투어는 △일본 탑투어로 모객된 여행객을 모두투어에서 전담 진행하고 △한국에서 오키나와 현으로 관광객을 송객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극대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탑투어는 △오키나와 행사에 대한 책임 있고 경쟁력 있는 행사진행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사는 협업을 통해 △양방향 전세기 운행 △정보공유 등 양국 간의 발전적이고 성공적인 여행 제휴모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모두투어 측에 오키나와의 보다 깊은 매력을 직접 소개하고 싶다는 탑투어측의 제안으로 일본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오키나와는 아름다운 바다와 인기 리조트가 많아 적극적인 홍보와 양질의 상품개발이 이뤄진다면 보다 많은 모객창출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상품 운영에 들어가 쌍방향 전세기 운영 등을 통해 양사합계 2만 명의 송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탑투어는 1956년에 창립됐으며 일본 전국의 각 지역과 해외에 지사를 두고 있는 일본 내 매출 10위권의 대형 여행사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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