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여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무료로 전세 수요자와 집주인을 연결해주는 '전세 직거래 장터'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세 직거래 장터는 전세·월세 물건을 직거래 또는 중개업소를 통해 찾아주는 맞춤 서비스로 전·월세를 찾는 수요자와 집주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세를 찾는 수요자는 희망하는 전세 물건의 조건을 등록하면 되고 집주인은 등록된 해당 물건 정보를 토대로 매수자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스피드뱅크는 전세직거래장터 이벤트 오픈 기념으로 '전세찾기'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참여한 1500명에게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휴대폰으로 바로 전송해 준다. 또 전세찾기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에게는 드럼세탁기, 2등에게는 공기청정기, 3등은 가습기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박선홍 스피드뱅크 대표는 "요즘 심각한 전세난으로 전세아파트를 찾기 힘들어 졌다"며 "다양한 전세 매물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많은 전세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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