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 부친 커낼워크 상가점포 3개 분양받아

김연아 선수의 부친이 인천 송도지구에서 분양중인 상가 3개 점포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대한민국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일거수 일투족이 뉴스가 될 정도로 마케팅 측면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선수의 부친인 김현석씨가 인천 송도지구에서 한 건설사가 분양중인 수로형 상가 커낼워크 점포 3개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커낼워크 상가는 D1~4블록에 지상 1~2층 면적 49~345㎡로 총 340여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길이 800m의 대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거리 중앙에는 길이 540m, 폭 5m의 인공수로가 들어선다.

김씨가 분양받은 상가는 D4블록 1층 점포 1개와 2층 점포 2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1층 점포 분양가는 3.3㎡당 약 2600만원 정도이며 2층 점포는 7억원을 약간 상회한다. 따라서 김 선수의 아버지가 분양받은 상가 대금은 약 2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커낼워크 분양 대행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 선수의 아버지가 분양 받은 1층 상가 점포는 김연아 선수가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모 제과업체의 제과점 점포로, 2층은 김 선수의 캐릭터 상품점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