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른 김소연.."그냥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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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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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짧은 커트 머리를 선보인다.

김소연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10월호에서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리스'와 함께 제2의 연기인생을 준비 중이다.

김소연은 "사실 무슨 마음에 머리를 잘랐는지 모르겠다"며 "스스로 느낌과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잘랐다"고 털어놨다.

'아이리스'에 대한 애착도 각별했다.

북한 공작원 김선화 역에 캐스팅된 김소연은 "그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캐릭터로, 나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욕심을 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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